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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26일 일요일 오후 08시 50분 28초
제 목(Title): .........


꿈, 희망, 사랑, 열정과 같은 단어는 제게서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지금은 그것이 어떤 느낌이었는 지조차 알 수가 없군요.


제게 큰 사건이나 사랑의 아픔이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지극히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이 그것들은 제게서 조금씩 빠져나갔고

지금의 저는 시체처럼 마냥 흐느적 거리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요.

모르겠습니다.


예전의 제 모습이 그리운 일요일 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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