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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26일 일요일 오후 12시 02분 57초
제 목(Title): Re: ...........




 "그대 나를 사랑한다면..
  ***때문에 사랑한다가 아니라,
  부디 사랑을 위해 사랑해주세요.."

 지금은 기억이 가물한 그런 시가 있다.
 
 푸른하늘의 노래 하나도 비슷한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하기 때문에 너를 사랑한다면..
 그 이유가 되는 대상이 변하거나 사라져버리면..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다는 뜻이다.


 나한테 '너'가 존재해 있고..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한다'라면
 그건 정말 그 '너'를 사랑하는 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자기애는 아니라고 봄. 자기애라 해도 그걸 느낄 수 있는 존재가 
 '너'인데 말예요. 내가 그녈 사랑하는 자신의 '그 감정'에 늘 
 충실할 수 있다면, 첨만날때의 설레임도 더 오래 지속시킬 수있고..
 변하는 게 많은 이 세상에서 더 변치않을 힘을 갖게 되는 거 아닐까요.
 하기야..행동이 너무 결려된다면 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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