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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24일 금요일 오후 06시 01분 01초
제 목(Title): ...........


한때는 나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그 사람이 너무도 야속했다..

사랑했지만, 아직 어렸던 나를 지켜줬더라면, 아마도 지금은

더 떳떳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이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의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을 잡기 위한 방편으로 당장을 위해 그랬던 나...

지금 후회해 봐야 돌이킬 수 없는 일이지만...

나를 아끼지 못했던 나를 후회하지는 말아야지....

후회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으니...

이제 떳떳한 나로 돌아가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누구에게도 부담주지 않고, 짐이 되지 않는..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만큼 떳떳한 내가 되도록 해야지..


내 자신을 내가 사랑하지 못하는데,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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