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20일 월요일 오후 08시 54분 31초 제 목(Title): 과거의 여자 정리 못하는 남자 사람이 정이 있� 때문에 그런 일이 있는 모양인데, 그래도 새로운 사람을 사랑한다면 과감하게 행동해야죠..남자가. 아니면 차라리.....글 쓰신 분, 아예 나서서 그 사랑 방해꾼 잘라버리세요. 만약 님의 애인이 감정적으로 완전히 그 여인에게서 벗어나 있고, 님에게로 맘이 ..있는거라면, 나서세요. 만약 님이...이것에 대하여 자신이 없으시다면, 그건 큰 문제입니다. 그래도..나를 더 사랑하겠지...옛 애인에게 남아있는건 별거 아니겠지.. 이러시면서도 님의 애인의 생각이...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다면, 애인의 생각을 확실히 알아보세요. 어쩌면 이럴때일수록, 차분하게 애태우지 마시고 초연히 행동하세요. 이것은 약간은 저의 경험이기도 합니다만, 저는..애인의 경우는 아니엇지만. 가끔은 어떤 생각에 빠져서, 계속 고민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력을 흐리게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 자신은 그 문제속에 빠져있기 때문에, 오히려 상황인식을 못하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시고, 힘들겠지만, 잠깐 남의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여유를 갖으세요. 저는 요새 강하게 느끼는 것이,이걸 어떻게 처리할까..하고 계속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이 안나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겠죠...고민되는데, 생각 안하려 한다는거.. 하지만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내가 지금 좀 힘든 상황이구나.. 그래 이럴때도 있는거지...욕심을 버리고, 상황을 지켜보자.이런식으로요. 나 힘들기 싫른데,고민 있기 싫은데, 나 요새 왜 이럴까..내 인생이 왜 이 이럴까..하는 식으로 맘을 들볶으면,..오히려 일이 순탄하게 풀리지 않습니다. 저도 잘 못하는 일들을 쓰고 있지만,...사실.... 저 이런식으로 노력해서..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 좋은 결과를 보았거든요. 처음에 떼버리라는 그런 말씀은.....남의 일이지만 저도 열받아서 드린 얘기구요.case by case라 자세한 상황을 몰라...뭐라 더 말씀 못드리겠군요. 하여간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