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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17일 금요일 오전 01시 49분 55초
제 목(Title): Re: 내가 투정부리는 이유..


다른 남자 건만 말씀드리면...

정말 "바보"같이 님을 믿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전 제 여자를 무지하게 사랑하지만, 그런건 전혀 신경쓰이지가 않았었거든요.

어찌보면 믿음이고.. 어찌보면 안일함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전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내 여자한테 빠져있지 않은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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