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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14일 화요일 오후 11시 32분 18초
제 목(Title): 그가 떠났다.


방금전에 그와 마지막으로 떠났다..
그를 잡았다..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그러나 그는 이러는 내가 싫단다..
애원을 하는 말투가 싫단다..
그래서..그래서...나는 그럼 어떻게 하느야고 했다..
독하게 살으란다..
아무일도 없는듯이 살으란다..
참으로 잔인한 말만을 남기고 우리는 지난 날을 그저 한낫 추억으로만
간직해야 한다.
택시를 타고 집에오는 길에는 아무생각도 나지가 않았다.
집에와 다시 그에게 전화를 했고..대답은 마찬가지이다..
다시는 연락을 하지 말란다.
다시는//
이제는 네가 너무나 싫어졌으니..전화하지 말란다..
그럼난 진짜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좋은 사람만나 시집이나 가란다.
시집이나...
난 어떻게 하지..나는...
이젠  눈물로 나오지 않는다..
지난 며칠간 너무나도 많이 울었더니..막상 오늘은 눈물도 안나온다.
눈물도..
중요한 순간에 항상 그러지..
나는 내일 당장 어떻게 생활을하지..
아무 생각도 나지가 않는다..
그가 다니는 회사를 무작정 찾아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 전화를 할 수도 없고..
정말 이런식으로 끄ㅈ나는 것인가..
나는 꿈을 꾸고 있다..지금..
그저 심한 악몽을 꾸고 있ㅇ르 뿐이다..
잠에서 깨면은 괜찮을 거야..
언제난 꿈은 ㅏ반대라고 했잖아.
반대라고.
그런데..왜 갑자기 눈물이 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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