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14일 화요일 오후 10시 21분 58초 제 목(Title): Re: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후후... 그런 얘기를 들으니 슬픈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위의 님이 말씀하신대로, 언젠가는 식어버리지요. 어느순간 이 사람을 내가 사랑하는 구나 느껴도, 살아가는 일은 그 순간들보다는 그냥 건조한 순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사랑은 어느 순간, 그냥 생활이 되어 버리고, 또 다른 자극을 바란다면, 다시 사랑이 하고 싶어지겠지요... 그렇게 다시 사랑하며 사는가, 아니면, 새로운 곳에서 자극을 찾을 것인가는 님의 선택이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님에게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님이 사랑을 하기 바랍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편한것 이상의 것을 바란다면 그런 것을 추구해야 겠지요.. 뭐든 자신이 할 수 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하는게 중요하지요...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