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12일 일요일 오후 10시 16분 56초 제 목(Title): 떨쳐버리긴 힘든 외로움... 주위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내가 가진 하나의 외로움은 떨쳐내기가 쉽지 않다.. 늘 기대를 하지.. 이젠 날 외롭지 않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 기대는 이제껏 늘 뭉개져버렸어. 오늘은 비가 많이 와. 집에 오는 길 너무 힘들었어. 늘 나는 졸고 있고.. 언제 부턴지... 난 점점 외로움에 빠져들고 있어. 올 봄엔 .. 이 비가 나의 힘겨운 외로움마저 씻어갔음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