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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4월11일(토) 22시12분11초 ROK
제 목(Title): 화남...


좋은 날 좋은 기분을 마지막에 뭉개버렸다..

너의 그 얼굴이 보기 싫었었지만 이젠 아니였어..

내 맘속에 사랑이 싹텄기 때문이였지.

하지만 이젠 이게 과거가 되버렸다...

너의 작은 키도 너의 배경도 너의 외모도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었다.

근데 오늘 난 너의 모든게 싫어졌다.

너의 이기심을 보았기 때문이지..

널 믿으라고 했지??

하지만 난 이제 그럴 수 없다..

널 다신 보지 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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