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3월30일(월) 12시56분23초 ROK 제 목(Title): 모든일에.. 신경이 날카롭다. 아마 몸의 생체리듬상 이번주가 신경이 날카로울 기간이긴 하지만.. 이 인간 저인간 다 짜증스럽다. 저쪽에 앉은 여사원의 징징거리는 말투도.. 그리고 내 뒤에 앉은 놈의 쓰잘데기 없는 관심도. (글쎄 지는 모뎀으로 하루 반나절 인터넷 하면서 내가 하루에 10-20분하는걸로 시비냐...정말 재수 옴팡지게 없네) 그리고 내 옆에 앉은 남자사원의 같잖은 말도... **씨 올해는 계획 있는건가요??하는 점심 시간에 질문.. 내 참....기가 막혀서... 이 놈아 누가 결혼 몬해서 안하는 줄 아냐?? 이런 말들이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저번주 후반부터 시작해서 이번주 내내는 조그마한 일에도 신경이 날카로울것 같다. :( 사람들이랑 안 부딪히는게 상책이지... :( 흑흑..그렇지만 몸의 신체리듬도 주 원인지만 날 이렇게 짜증나게 만드는 커다란 또 하나의 원인은 다른데 있다... 에이 씨...짜증나...정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