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3월22일(일) 20시58분20초 ROK 제 목(Title): 나이는 못 속여.. 나는 여지껏 내가 대학생의 나이였음 좋겠나보다.. 이젠 대학을 졸업한지 일년이 넘어버렸는데도.. 자꾸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나도 나이가 들어가나 보다.. 여지껏 남자친구하나 제대로 사귀어보지도 못했지만.. 이제 사귀려면 많은 것을 따져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답답하다.. 대학때 그저 좋아서 사귀는 그런 사랑을 했음 좋겠는데.. 순수한 사랑...후후.. 나이가 나이인 만큼 그것도 허락되지 않으니 슬프단 말이다.. 그래도 난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은데.. 도대체...나의 맘을 알아주는 이 없나보다.. 나의 짝이 나타나서 우리 부모님을 안심시켜드렸음 좋겠다.. 그저 성실한 사람이라면...후후.. 아웅....이젠 나도...꺽어진 50이라니. 난 젊게 젊게 살아가련다.. 하기야...다들 나보고 너 25맞아?? 라고 되묻는거 보면...젊은가 보다.정신연령만.. 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