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3월12일(목) 23시59분18초 ROK 제 목(Title): 오직 ..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요즘 들어서 나에게 이상한 삐삐가 온다.. 자기 삐번만을 찍어주는것인데.. 이틀에 한번씩 오는것 같다.. 삐삐 멘트가 들어보면 ... 아마 여자인것 같은데... 혼자 짝사랑을 하고 있었나 보다.. 글쎄.. 이런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난 단지 아직 까지 예전의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을 뿐인데.. 그녀이길 바라는 실날같은 이 바보 같은 생각... 내가 생각 해도 너무너무 한심해 미칠것만 같다.. 다른 사람들은 사랑을 한번 하고 그리도 너무 잘 잊는데.. 병신같이 일년을 치닺고 있는데도 잊지 못하는걸 보면.. 매일밤 잘때 그녀를 생각하며 ..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아마 그 삐삐의 주인이 예전의 그녀가 아니라면.... 글쎄.. 다시 사랑하는 것이 나에게 예전처럼 쉽지는 않을거다.. 만약 그녀이라면.................. 만에하나... 정말 만에 하나 .. 그녀였다면........... 헤어졌던 어쩔수 없는 그 모든 이유를 다 제쳐두고 ... 수업은 물론 다 째고........ 학고도 상관 없다.. 씨발.. 한 일주일동안 그녀를 위해 서울로 당장 달려가고 싶다.. 그녀를 안고 싶다....... 내품속으로 ... 그리고 엄청 겁을 줄것 같다.. 다시 내곁을 떠나면 넌 죽음이라고 .. 최근에 새로 나의 마음에 들어온 여자애가 한명 있는데... 글쎄다.. 어떻게 해야할지.. 그애는 별로 나에게 관심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서로 만날 시간 같은것도 별로 없고.. 쓸데 없는 기대를 하고 있ㅇ는 것일까....................... 모르겠다.. 너무너무 내 마음속은 카오스 그 자체다....... 하지만 확실한것 하나는.... 이제는 안정을 찾고 싶다는 것이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다시 기대고 싶다.. 예전처럼.. 혼자만의 사간은 이정도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