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mazona (너의연인..) 날 짜 (Date): 1999년 7월 12일 월요일 오후 07시 53분 03초 제 목(Title): 나두 결혼하고 싶다.. 키즈에 이런 보드가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 결혼이란 지금까지도 내게 현실감 없는 통과의례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결혼한 이들의 이런저런 사는 얘길 읽고 있을려니깐.. 갑자기 가슴이 뭉클~한게 결혼이 하구 시퍼진다. 결혼이 주는 포근함..안락..글구 그리운 사람하구 함께 한다는 것.. 그런 편안함을 누리구 싶다.. 결혼을 통해서 혹 그가 포기한 꿈이 있다면 그걸 이루게 해 주고 싶고, 또 나도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그와 함께 하고 싶기도 하구.. 히히~ 암튼 결혼하면서 생기는 책임, 의무 그런걸 다~ 상쇄해 줄 수 있는 그런 애틋한 무엇이 있기 땜에 결혼이라는 거 하는게 아닐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