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puka (바람난괭이)
날 짜 (Date): 1999년 4월 15일 목요일 오전 08시 27분 24초
제 목(Title): 지친다...이젠..



결혼이 이렇게 사람의 에너지를 다 소모하게 할줄

정말 몰랐었다.

신랑과도 한판 겨루기 정신적인 싸움이 ...늘 일고.

엄마랑은 무슨 하루에 한번이라도 안 싸우면 큰일날듯 싸운다.

멀리 시집 보내구, 자주 얼굴 볼 수 없는 곳이고

없는 집으 ㅣ장남으로 가는것 때문에 그러신단건 알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하ㅛ신다.

혼수 준비하러 다니시면서도 틈만 나면

집안 이야길 가게 주인한테도 슬쩍 내비치시니...

"내가 속상하지 않겠어요?"

이러다 시집가면 결혼전 싸운게 내내 맘에 걸리고

속상할텐데도..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네.버.스.탑.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