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BBoop (페퍼&살트) 날 짜 (Date): 1999년 3월 22일 월요일 오전 03시 03분 36초 제 목(Title): Re: 1불 200원 이글을 읽다가 갑자기 낼 울 아자씨 신을 양말이 없다는 것이 생각났다. 즉, 세탁기를 낑낑거리고 꺼집어 내서 세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루... 우린 큰맘먹구 포터블 세탁기를 아울렛에 가서 샀다. 계산을 따져보니 1년간 세탁기에 넣을 돈이면 세탁기 한대가 나와서 였지만.... 아파트에서 물세를 않받으니...것도 생각했구...:> 그치만 이 세탁기 숨겨놓는 것도 일이당.. 가끔 매니저가 낮에 들어와 어디 상처나 내지 않는지 확인한다니까... 그래서 문을 위아래루 꼭꼭 닫구 다니지만.... 가끔 세탁히는 날을 잊어버려..담날 신을 양말을 없게 만들곤 한다. 처녀땐 엄마의 세탁시계가 항상 돌았기 때문에 이런 걱정 안하구 살았는데.... 가끔 안하던 일 챙기는게 쉽지는 않다. 내 처지 부끄러워 헛된 한숨 지어보고 남의 복 시기하여 혼자 슬퍼하다가도 너를 문득 생각하면 노고지리 되는고야 첫새벽 하늘을 솟는 새, 임금인들 부러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