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lterego (또 다른 나) 날 짜 (Date): 1999년 3월 4일 목요일 오전 04시 22분 07초 제 목(Title): Re: [상담] 아이 채벌에 대하여. > 아이들이 커서 정신적인 영향을 받는것은 사랑의 결핌과 > 불우한 가정에서 나오는것이지 채벌에서 나오는것은 > 아니기때문이죠. 교육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려서 맞고 자란 아이들은 훨씬 공격적이며 감정에 치우쳐서 행동을 자제 못한다고 합니다. 제가 주일학교에서, 학원에서 수년간 대해본 많은 아이들의 경우를 볼때 전 그 의견에 동의 합니다. 집에서는 얌전한 아이가 간혹 밖에서 친구들과의 문제를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논리적이지 못하기때문에 채벌보다는 이해할때까지 반복적으로 타일러야 합니다. > 또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제일먼저 배우는것이 > 그겁니다. 아이들은 성인이 아니고 아이이다. 아이들은 성인 아니기때문에 부모가 더욱 더 많은 인내심으로 대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때리지 않고도 교육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두 부모님한테 한대도 맞아본적이 없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잘못했을때 말로 타이르시거나... 티비 시청 금지, 방청소 같은 벌을 주로 주셨습니다. 혹 어떤 분은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제가 순종적인 아이였을꺼라고 하시겠지만 저두 엄척나게 고집이 센편이라서 저희 부모님께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아이였습니다. 특정한 한분의 글에 토를 달아서 죄송합니다. 이 보드가 결혼하신 분들의 보드임에는 틀림없지만 결혼 안 해 본 사람이 알지도 못하면서 말한다고 생각지는 말아주십시오. 아이에 대한 부모의 채벌을 당연히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게 느껴져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I'M SPENDING WHOLE MY DAYS FOR YOU. CAUSE I AM ALWAYS THINKING ABOUT YOU. I REALLY LIKE TO SHARE MY LIFE WITH YOU. I TURELY WANT TO BE SOMEONE FOR YOU. SO IT IS AN INVITATION TO YOU. NOW I AM WAITING FOR THE ANSWER FROM YOU. I SWEAR I WILL DO ANYTHING FOR YOU. BUT SADLY I'VE GOT NOTHING TO GIVE YOU. ALL I CAN DO IS JUST SAY I LOVE YOU. ---------- "INVITATION TO ORDINARY LI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