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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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ga ( 아가..)
날 짜 (Date): 1999년 1월 30일 토요일 오전 02시 15분 58초
제 목(Title): Re: [아내생각/남편생각] 새벽에 우유먹이는



엄마가 극성이다.. -_-

왜잘자는애를 깨워서 그야단일까.. 나같음 열심히 자겠다. 

애기는 입맛을 다시고 몸부림을 쳐도  일어나서 달라고 앙앙거리기전까지는
재워야지 밤에 잠을 자는 버릇을 잘들인데요. 

그리고 잘때 우유먹이면 나중에커서도 그러는데  이빨이 무지썩는데요.

이건 상관없는얘기지만 한국엄마들이 특별하게? 애를 키우는지 아니면 

누가 말했듯이  말타던 민족이라서 그런지  어디나가면  소리지르고 

난리치는 아이들은 다 한국애들밖에없데요.  딴나라애들은 얌전하게 

앉아서 밥도잘먹고  남의집에와도  엄마들이 꼭꼭챙기는데  한국엄마들은

남의집에가도 애들은 애들끼리 집을 쑤시고다니면서 뒤집어엎어놔도  암소리

안하더군여.  이건 아마도 너무 버릇없이 키우는 엄마들이 많아서 그런거같내요. 

(우리집이 이랬을때 얼마나 열받았는데..)  옛날사람들말처럼 애기죽이지말라구  

야단을 안쳐서 그런가.. 하여간 나도 애키워봄 알꺼야 하던 분들말씀이 

기억나느데 너무 상전같이 키우지맙시다. 

혹시나 새로 애기낳는분 .. 그냥 놔두면  3달쯤되면  8시간쯤 밤에 잘자더군여. 

아 참..그리고 애가 졸고있는데 옷갈아입히지말라고하더군요.. 잠깬다구. 그리곤

그게 버릇이되서  밤낮구분을 못한다구요(병원에서 그러데요) 

- 잠뽀 꼬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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