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jsyoo ( 돈데크만) 날 짜 (Date): 1999년 1월 29일 금요일 오후 05시 36분 08초 제 목(Title): 신혼여행기(사이판 PIC) 신혼여행지로 사이판 PIC 갔다왔슴다. 결론적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아마 신혼여행이라서 더욱 좋았을 이유도 있지만 여하튼 추천합니다. PIC는 뭐냐하면 리조트 호텔 같은건데 호텔내에 캐러비안배이 비스무리한 시설과 같은 스포츠시설 그리고 해변에 위치하기 때문에 해양스포츠를 무료로 즐깁니다. 제가 즐긴 스포츠를 나열하자면 스노클링,카약,윈드서핀,유수풀,테니스,골프,탁구 등등 특히 수영장에는 슬라이드,무슨 보드타고 파도타기 비슷하게 하는거... 밤에 수영하는것도 좋네요. 수영장을 밤11시까지 운영합니다. 수영장 옆에는 바도 있어서 한잔 마시면서 수영도 하고... 관광을 하고자 하면은 마나가하섬, 만세 절벽 같은게 있습니다. 틀히 기억에 남는건 스노클링입니다. 물이 맑아서 열대어들이 잘보여요. 식사도 부페에서 하는데 무진장 맛있어요. 물론 밥,국,김치도 있고요. 결혼식을 치르고 난 다음이라서 피곤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혼 여행지로는 이런 PIC나 클럽메드가 좋다고 보네요. 단지 흠이라면 가격이 좀 다른데보다 비싸죠. 주의하실 점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어리둥절할때 가이드가 무슨 옵션광관하라고 꼬시는 데 고기서 과감히 거절하세요. 다른 옵션관광이 하고 싶으면 투어데스크에 가서 문의하시면 훠얼씬 저렴한 가격으로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데스크에 계신분 한국말 저보다 더 잘합니다. 워낙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한국직원도 있구요. 또하나 주의하실점이 있는데, 계절은 잘 선택해서 가세요. 사이판은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우기에 사이판가면 비내리는거 하고 바람에 나무 쓰러지는 거만 보다 온데요 제가 알기론 우기가 아마 우리나라의 여름 가을 정도,,,, 이정도 쓰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면 멜보내주시면 아는데까지는 가르쳐드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