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index (index) 날 짜 (Date): 1999년 1월 20일 수요일 오전 12시 23분 28초 제 목(Title): Re:깜작 기념 선물 저희 집은 저 보다 남편이 무슨날 무슨날 하며 정말 잘 챙기는 편이에요. 선물이란게 주는 사람 마음만 담겨있으면 어떤것이든 정말 좋은것이지만 남편한테 받는 선물은 그 사람 지 출이 결국은 우리 가정의 지출이다보니 정말 선물을 꼭 주고받는 크리스마스나 생일에는 제가 필요한것들을 미리 알려주는게 우리 부부에요. 시집 식구들 모두가 그래요. 하지만 제 마음을 보다 기쁘게 하는건 절 사랑해주는 그 사람 마음이죠. 그리고 그 사람 마음을 헤아릴수있는 제 마음이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