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philo) 날 짜 (Date): 2010년 09월 08일 (수) 오후 12시 50분 58초 제 목(Title): Re: 갑상선 홀몬 일하는 사람을 쓰면서, 동시에 전문직을 가진 워킹맘들은 마냥 그 화려함이 부럽기만 했는데, 건강문제만큼은 비켜갈 수만은 없나봐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게 장기적으로 좋겠지요. 희생을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이 아니라, 나의 희생과 별개로 명분없는 일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고, 이치에 맞지 않는 일에는 가담하지 않는것. 그것 밖에는 길이 없음을 여기저기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우울증 처방에 대해. 약까지 먹고, 치료를 받아야만 되나...기분의 문제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항우울제...약간은 복용하는것도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기분보다도, 몸이 많이 가벼워 지더라구요. 저도 요즘 먹고있는데, 스테미너도 좀 생기는것 같고, 무엇보다 축 늘어지고 의욕저하는 좀 호전되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