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erong (룰루랄라) 날 짜 (Date): 2010년 04월 07일 (수) 오후 10시 07분 54초 제 목(Title): Re: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 딸내미도 아침에 엄마가 출근할 때 눈물을 글썽글썽하면서 "엄마 회사 가지마 !" 외치면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주로 지금까지는 "엄마가 회사에 안가면 돈을 못 벌어서 린우가 좋아하는 예쁜 옷, 맛있는 것, 장난감 이런 것 못사줘요." 라고 달래서 출근하곤 했는데 언제부터인가..."잉, 그런거 필요없어 엄마 가지마" 그러면 별달리 설득할 말이 없어서 한동안 고민하다가 "린우가 엄마 기다리듯이 지금 회사에서 엄마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렇게 대답을 바꾸었는데...린우만큼 회사에서 날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