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erong (룰루랄라) 날 짜 (Date): 2010년 01월 04일 (월) 오전 02시 05분 21초 제 목(Title): Re: 고역 주부역할을 잘 하건 잘하지 못하건 집에서 아이만 돌보고 사는 인생이 현대의 시각으로 그리 유쾌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시간에 잠이 들지 않아 옆에서 자고 있는 아이 얼굴만 바라보다가 나와서 kids에 들어왔습니다만 내일이면 출근해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것이 힘들어서 아이만 바라보고 살면 어떨까...가끔 생각하지만, 오늘이 내일같고 한달이 지난 내일도 또 오늘같은 늘 똑같은 생활과 아이가 나중에 컸을 때 주부로서의 엄마를 더 좋아할지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엄마를 더 좋아할지를 생각하면 차마 주부로 살겠다는 결심은 서질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