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para () 날 짜 (Date): 2009년 10월 19일 (월) 오후 11시 16분 42초 제 목(Title): 출장 남편이 출장을 갔다. 가면서 '잘 쉬어...'란다. 그래서 잘못 들은줄 알고 '뭐라고?'라고 했더니... '내가 없어야 쉬잖아...'란다. 비꼬는 건지... 그렇지만 사실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나는 남편이 없어야 쉴 수 있고 남편은 내가 있어도 쉴 수 있느냐??? 아니 내가 있어야 더 잘 쉬는가? 남편이 만약 내가 없어야 자신이 쉴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은근히 내가 어디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안생긴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