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아아빠) 날 짜 (Date): 2009년 05월 26일 (화) 오후 07시 43분 49초 제 목(Title): Re: 캠핑 어렸을 때 캠핑 추억 : 그 당시 텐트는 상당히 치기 어렵게 되어 있었다. 아버지가 손기술이 상당히 뛰어나셨는데도 불구하고 상당 시간 헤매신 끝에 텐트를 치셨고 기다리던 우리는 조금 지쳤음. 새벽에 무척이나 추웠고 아버지는 어머니께 잔소리를 많이 들으셨음. 그 고생을 하신 후 아버지는 방향을 콘도로 옮기셨고 텐트는 2번인가밖에 써먹지 못했다. 현재 추억 : 텐트란게 치는 사람만 빼곤 상당히 낭만적인 건데요.. 문제는 2가족이 자는 텐트 2개, 물건 넣어두는 텐트 1개(나중에 접었음), 조리 및 식사를 하는 텐트 1개 총 4개의 텐트를 치고, 짐 여러 개 옮기는 것까지 하면 초보는 지치기 쉽다는 점 놀러가는게 중노동으로 바뀌면 재미 없게 됩니다. :( 이제 텐트 치는 요령을 알았으니 다음부턴 나아지겠죠. 여관이나 민박이 얼마나 싸고 편리한 건데.. 쩝.. 낭만 때문에.. 아빠는 힘이 들죠. 참, 제가 아는 분은 승합차를 개조하여 캠핑카를 만드시고, 그 안에서 식사 및 잠자리를 해결하는 방법을 쓰시기도.. 그것도 귀찮아져서 콘도로 바꾸시고 이제는 애들이 따라오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심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ㄴ[ L ]ㄱ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