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bbmania ( LG V3!) 날 짜 (Date): 1998년 12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51분 36초 제 목(Title): Re: [아내/남편 생각} 집에서 담배 피우는 � 담배로만 스트레스 풀리는 남편(남자)들에겐 이런저런 방법들이 하나 안먹힌다는것이 결혼생활 거의 2년만에 내리는 결론이란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제 남편은 특히나 골머리 썩히는 프로젝트가 나오면 (즉, 밤을 새고 프로그램을 해야한다던가..) 담배밖에는 없는것 같더군요. 집안에서는 절대 담배를 못피게 하고, 또 자신도 집안에 냄새배는것을 싫어하기에 (담배피는 사람들이 담배안필때는 또 그 냄새나는것을 무지하게 싫아하는거 정말 신기합니다.) 반드시 발코니에 나가서 피지만, 그것을 다른방법으로 푼다는것은 남편뿐 아니라 저도 상상하기 힘드네요. 몇번 끊게 할려고 노력했지만, 말짱 도루묵이었고, 문제는 본인이 담배끊을 의사가 *전혀*없다는것이기 때문에, 저는 담배끊으라는 소리를 당분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도 담배피는거마냥 *간단*하게 스트레스 푸는 방법하나 있었으면 좋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