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elixion (김용수) 날 짜 (Date): 2007년 2월 12일 월요일 오후 03시 23분 11초 제 목(Title): 어두운 곳에는 아저씨가 있어요 아이가 귀신, 유령 이런 거 신경쓰면서 무서워하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귀신이나 유령 같은 말은 말 자체를 쓰지를 않아서 아마 말뜻도 모르고 있을 텐데.. 그대신 '아저씨'가 있다고 하네요. -.- 불꺼진 컴컴한 방에 들어가자고 하면 아저씨가 있어서 무섭대요. 의심되는 이벤트들은 훨씬 더 어렸을 때 한 번, 밤에 불 다 끄고 컴컴한 가운데 아이 혼자 다른 방으로 가는데 (아마 좀 무서운 상태였을 거에요. 방문을 닫아서 내가 보이지도 않았고) 내 핸드폰을 가져갔길래 "핸드폰, 핸드폰, 핸드폰 주고 가야지" 그랬더니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마구 울었던 적이 있고 (아마 '아저씨'의 목소리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아파트라서 거실에 설치된 스피커로 가끔 관리사무소 아저씨가 방송을 하는데 그것도 짬뽕이 된 것 같고 뭐.. 별 문제 없겠죠..? -.- 첫 아이라서 그런지, 별 문제 아닌 것 같은데도 신경이 쓰이네요.. ^^; ------- 제발 쫌~ 상식적으로 살자. 응? 김용수. ys@kim.to http://ys.kim.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