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enSual (tombabe) 날 짜 (Date): 2004년 11월 18일 목요일 오후 09시 55분 35초 제 목(Title): Re: 딸가진 엄마의 고민.. 그냥 읽고 지나가려다가 걸려서 씁니다. 선생으로써 정말 저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물론 선생님도 인간이니까 싫고 좋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마음에 안 드는 학생이라고 다른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그냥 무시한다? 애 가진 어머니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시나리오 중에 하나죠. 그래서 어머니들이 치마바람을 일으키며 선생님들에게 돈봉투를 갖다주는 거고... 제 아이 좀 예뻐해 주세요. ..................................................................... 선생도 완벽하지 못한 인간입니다. 그냥 무시했을수도 있고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수도 있구염, 매시간마다 그러면, 또 그러는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글구여, 돈봉투 맨날 가따준다해도 미운짓하는 애들은 미워요. 돈봉투 안가따주고 공부못해도 하는짓이 이쁜애들은 무조건 이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구 상황이 둘이 티격태격할때 둘다 따끔하게 혼내주면 괜찮겠지만, 여아인경우, 혼내주기도 난감하답니다. 게다가 여아가 고집스럽구 난폭한데다 엄마가 무식한거 같으면, 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원에서 그냥 마냥 오냐오냐 해줄 수도없구, 이쁠수가 없습니다. 불러다 혼도 못내여 이런경우.. 글구, 유치원이나 프레스쿨같은데는 교육기관이 아닙니다. 장사하는데지. 돈봉투같은거 오가지도 않구.. 맘에 안들면 다른대로 옮기면 되는거예염. 솔직히, 미운애들은 미운짓만 골라서 합니다. 부모심정에서 열손가락 깨물면 안아픈 손가락 없다 하지만, 그중에서 하나 짜를 수밖에없는 상황이라면 분명 아까운손가락 있듯이. 글구, 일하면서 배운건데 애들은 속으로 이뻐해야지 겉으로 이뻐해서는 안된다는거. 선생이 자기 이뻐한다는거 눈치까고 갈수록 버릇없어집니다. Love, Tomba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