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Nara (Dust2Dust) 날 짜 (Date): 2004년 9월 30일 목요일 오후 03시 03분 15초 제 목(Title): 엄마 왜 근데 나 버리고 갔어? 추석 때 시댁에 다녀왔다. ( 머 당연한 이야기지만 --;;) 요새 다시 취직을 하게 된 관계로.. 울 슈탱을 시어머님께 잠시 부탁드렸던 관계로, 1주일만에 상봉을 하니 너무너무 좋았다. 근데, 나 오기 전엔 나 따라서 서울 안가겠다고 난리 부루스를 추고 울었단 녀석이, 나 오고 나니, 몇시간이 채 안돼서.. 엄마 쫓아간댄다.. 아흑~ T.T 이 찢어지는 부모 가슴.............ㅠ.ㅠ 그런데, 어차피 Nara가 출장 관계로 추석에 못 찾아뵙고, 이번 주말에 내려간다길래, 그때 대려올 생각으로 서울에 올라 올때 그냥 떼어 놓고 올라왔다. 아니..내둥 잘 놀다가 왜 하필 나 간다고 차에 타니 그 난리를 피고 이 애미의 가슴이 찢어지도록..T.T 울어대는걸까..으엉엉.. 엄마 쪼아간다고.. "나도 엄마 따라 서울 갈래~ 울집에 갈래~~" 이러면서 내 다리를 붙들고 안놔주는 울 딸래미.. 자식 있는 사람은 안다. 내 심정이 어떨지는..흑흑... 억지로 떼어놓고 버스 시간에 쫓겨 그냥 와버렸는데.. 내내 우는 모습이 마음에 걸려, 버스에 타자마자 전화를 걸었다. 어머님 말씀이.. 나 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논댄다.. 으....빠직~ 배.신.감. 그리곤, 전화를 바꺼주시는데.. 엄마 : 슈야..엄마가 슈 사랑하는거 알지? 4밤만 잠 엄마랑아빠랑 댈러갈꺼야 슈 : .....(말이 없다).... 응..근데 엄마 왜 나 버렸어? 엄마 : 쿵............ -.-; 아니..버린게 아니라 네밤 잠 댈러갈꺼야 정말야 엄마, 아빠 회사감 슈혼자서 집에 못있자너..그래서 그래.. 슈 : ...응...근데...난 지금 가고 싶은데.....(모기만한 소리로) 엄마 : 눈물 피잉~~ 이눔의 가시나는 꼭 엄마, 아빠, 어른드르 가슴 아프게 하는 말만 골라서 한다. 그것도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말이다. 흑흑~ 어여 가서 울딸래미 대빌구 와야지... 힘들어도 내 품에 끼고 살아야겠다.. T.T by LeT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