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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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eternity (>(#')('#)<)
날 짜 (Date): 2004년 9월  2일 목요일 오전 11시 31분 53초
제 목(Title): Re: 게다가 결혼까지?


부러운 마음이야 저도 금할 길이 없죠.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을 했다고 무조건 부러워하지는
않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예를 들어 누가 태평양을 수영해서 횡단했다고 하면
쉽지않다는걸 다 알지만 부러워하지는 않습니다.
또는 누가 똥을 퍼먹으면 쉽지 않다는걸 알지만
부러워하기는 커녕 미친놈 취급할건 뻔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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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고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 목표를 먼저 이룬 사람을 부러워하는 게 인지상정인 거지.
태평양을 수영으로 횡단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 목표를 이룬 사람이 부러운 게 보통 사람 아닌가요?
쉽지 않다는 걸 문장 그대로 '쉽지 않다'로만 받아들이는
그 이해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찌 보면 GNR님은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도 드네요. 
세상 살기 참 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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