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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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4년 7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04분 49초
제 목(Title): Re: 썸머 캠프...



Thirteen이란 영화를 얼마전에 대충 봤더랬어요.
홀리 헌터가 엄마 역으로 나오고 주인공이 13살짜리
꼬마 아가씨인. 요즘 13살들이 저럴까
졸다 보면서 화들짝 놀란 영화이지요.

아직 앳되어 보이는 아이들과 다니다가 주인공이
학교에서 날날이 (우리식은 날날이이나 미국식은
가장 cool한게 되나 봐요, 가장 cool한 아이)와
어울리기 위해 애를 쓰게 되고, 어느날부터는
같이 어울려 다니다가, 그 쿨한 아이가 주인공의
집에 살게 된답니다.

가장 먼저 훔치는 것을 해요. 예쁜 옷을 사기 위해.
piercing도 하고 약도 하고  환각제도 하지요.
13살짜리가 저리도 급하게 변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정도예요. 자신을 주체 못해서 가끔 손목을
가위로 긁어요 (-.-)

어떤 아이들과 어울리느냐, 가정 환경이 어떠냐, 등의
여러 모습이 한 아이가 청소년기에 갖을 수 있는
아주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겁나더라구요.

어떤 친구를 사귀는지,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아이들이
어떻게 노력하는지를 부모가 조절할 수 있지도 않고,
아이들의 cool의 기준과 어른들의 good의 기준이
많이 다르잖아요.

@몬냄이는 자신과 주변을 콘트롤 할줄 아는 듯해요.
주변을 좇아가려는 13살짜리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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