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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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Ocean (Ocean)
날 짜 (Date): 2003년 6월 23일 월요일 오전 01시 47분 54초
제 목(Title): 이런 남편이랑 살아야 될까요?


정말 넘 답답해서 의견 묻고자 글 올려요...

대학교 1학년때부터 씨씨라서 머 첫사랑이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이 외모는 넘 멀끔한데 성질이 xx이라서 헤어지려고 했으나 
뜻대로 안되서 결혼은 했는데 첫 아이 낳고 백일도 되기 전에 어떤 
처자를 댈고 와서 이혼을 요구했대여...넘 기도 막히고 그래서 눈물도 안나고 
그냥 죽어버릴까까지 생각했더래여...그래도 핏덩이 아이를 생각해서 참고 
살았더니 이혼안해준다고 구타하더니 혼자 나가서 4개월 살더니 다시 
들어오더래여...
넘 기가 막힌건 그 여자 보여준날 밤에 안더래여...
그러면서 '나 여자 있는거 아니깐 앞으로 외박해도 암말 말아라'하더래여...
그래도 참고 살았대여...무시와 구타 모욕 다 참으며 그냥 살았대여...
아...같은 여자로서 눈물이 났어여...넘 참하고 예쁜 아점만데...
지금이라도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었어여...
하지만 어쩌겠어여...본인이 아닌이상 뭐라 할수 없는 거고...
지금도 말대꾸만해도 때리고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고 한대여...눈도 
깔라고 한대여...지금도 핸드폰에는 처음보는 여자들이름이 적힌 넘버들이 
넘치고 있더래여...몰래 볼까봐 비번까지 걸어놨대여...
참 나..
이런데 참고 살아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할까여?

글구 그냥 알던 사람인데...
담달에...
우리 아래아랫집으로 이사온대여...
아, 나 그 남편 보면 분노가 끓어올라서 한대칠지도 모르는데....
'성질 죽이고 사는데,진짜 열받네여...'
그 애기엄마 정말 작고 연약하고 같은 여자인 내가 봐도 보호해주고 싶은 그런 
타입인데...
지금이 몇년인데 지금도 조선시대 여자만 고집하는 남자들이 우리가 잘 
모르지만 아주 많~나봐여...

증말 어떻게 해야할까여...답답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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