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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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fairy (kiki)
날 짜 (Date): 1998년 9월 14일 월요일 오전 09시 39분 25초
제 목(Title): Re:한복



한복이요, 요새는 많이 하시지 않는 다고 알고 있읍니다.

저도 그래서 하지 않을까 했는데, 친정 엄마 성화로 두벌 했지요.

하나는 빨강 치마 초록 저고리 였고요. 하나는 남색 치마에 아이보리 계열의 저고리

였어요.

첫번째 것의 결혼하고 신혼 때에 주로 입었고요, 두번째 것은 나이 많이 먹기 

전까지 입을 수 있는 것을 고려 했죠.

한복은 자주 입는 옷이 아닌면서도 한 벌 정도는 필요한 옷이라 유행을 덜 타는 

것으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참, 한가지 더, 한복은 생각 보다 화려하게 입는 옷이라서 강한 색상을 고르 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빨강에 초록도 그냥 상상하면 되게 촌스러운데, 그것만큼 

화려하고 잘어울리는 색상 배합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그림을 찍은 것보다는 직접 천에 그린 것이나 아님 수를 놓은 

것이 좀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럼 잘 생각하세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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