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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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신의 고아)
날 짜 (Date): 2003년 2월 18일 화요일 오후 04시 56분 29초
제 목(Title): Re: 저녁 준비..힘들죠.


1) 동생보다 더 혼내주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이니까 더욱더 내 맘대로 하고 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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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동생보다 더 혼내주실지, 더욱더 맘대로 하실 분인지는
   본인 성격따라 다르겠네요.
   
2) 혹시나 수저 안 놓는다고 매번 투덜대다가는

   결국 둘 중에 하나 수저를 들고 나갈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만큼 하니까, 너도 이만큼 해라'는 식의 사고방식에서

   애정이 전혀 안 느껴져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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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저 안놓아준다고 뭐 매번 투덜거리기만 하겠습니까.
   몇번 그러다가 안되면 속 좋은 사람이 그만 두겠죠
   그러다가 수저 들고 나가는 부부 분위기라면
   같이 살수 없지 않을까요
   핵심은 내가 한만큼 너도 해라가 아니라
   부부가 같이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
   상대방의 힘든 작업을 조금이라마 도와주고 동참한다는 의미입니다.
   아 그리고 애정 말씀 아주좋은 ㅈ지적으로 보입니다.
   부인이 일하고 들어와 힘들게 저녁준비 하는데
   멀뚱멀뚱 있다가 차려주는 밥 먹는 남편또한
   부인에게 애정이 영 없어보이는 순간이군요

3) '예의'와 '공주병'을 혼동해서는 안되겠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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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정도 일이 공주병이라고 한다면 앉아서 시녀가 차려주는
   밥상 받아 먹는 왕자님은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남자는 여자들이 '힘든일도 아닐텐데...' 하는 일을 힘들어 합니다.

심지어는 조금 늦게 들어간다고 전화 한통화하는 것도 힘들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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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남자마다 사람마다 다른 문젠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신이 힘들더라도 상대편을 좀 배/려 해주는 태도는
    부부관계가 아니라 어떤 인간관계에서도 기본이 되는 태도입니다.

남자 공부를 더 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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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마세요, 절대로 그런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고,
    배려심과, 따뜻한마음씨, 가정교육이 제대로 된 남자를
    고른다면 남자공부 ㅣ필요가 없겠죠?

사랑은 아무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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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은 정말 아무나 하는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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