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2년 10월 17일 목요일 오전 11시 47분 40초 제 목(Title): Re: 뤼>>육아문제라... 아이마다 다 말하는 스타일이 다르더군요. 저희아가는 딸은 맞지만 기존에 들었던 얘기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처음엔 교육에 약간 욕심을 부려서 25개월 이후에 잘나가는 사회복지관에 입학시키려고했었는데 (다행히 당첨이 되서) 저희아가는 그때까지도 말을 거의 안했습니다. 대부분 딸이 말을 빨리한다는데...음... 그래서 걱정도되고 넘 어려서 애를 약간은 딱딱한 분위기에 넣는것도 싫고 그리고 표현은 잘못하지만 좋아하는 선생님과 내가 인의적으로 떨어뜨려놓으면 속상해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당첨된것을 포기하고 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24개월까지는 거의 말을 안하더니 25개월이 지나니 갑자기 의사표현을 하더군요. 그것도 거의 못하는말이 없이 하루사이에 말들이 봇물처럼 흘러나왔습니다. 아이마다 자기가 아는것을 그때그때 말하는 아이가 있고 저희아이처럼 담고있다가 어느정도 완성도가 되면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성격상의 문제겠지요. 일부러 말도 안가리키고 글도 안가리키고 책도 잘안보여줬더니... 서점에 가자고 주말에 절 조릅니다. (누구는 좋은현상이라고하더군요.) 지금은 30개월이 좀 넘었는데 30개월이 지나고부터는 개월수를 카운트하기가 넘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Car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