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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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NeuMann (볼빵빵)
날 짜 (Date): 2002년 10월 16일 수요일 오후 03시 19분 55초
제 목(Title): Re: 직장과 육아의 선택... 


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고 계시는군요

저역시.. 비슷합니다.

저희집이나 남편이나 직장생활에 너무 적극적으로 찬성입니다

심지어 아기 병원선생님까지도 상담시간 변경해줄테니 다니라고 하더군요

주변의 이런 성원에도 불구하고 갈등은 여전합니다

좋은 실장님과 실원들 만나서 배려 해주시고 중간에 애기 병원가는거

구박 안하고 이해해주셔도 맘이 정말 불편하고, 저 대신 잡일 처리해주시는

선배에게도 죄송하고, 적게 버는건 아닌데..남는돈은 없고

주변에 신세지고 미안한 사람만 늘어갑니다.

아기는 아기데로 잘해주는거 같지도 않고.. 특히 한놈은 어디 남의집 애기 
취급하고 살고 있습니다

가끔 정말 우울합니다.

이렇게 사는게 옳은건지.

하지만.. 다른쪽 길역시.. 문제가 많다면 길을 바꾸기 보다는 이길위에서

최선을 다하자 그게 저의 생각이기때문에 얼굴에 철판깔고 버티고 있습니다

애보기 힘들단 동생전환 되도록 무시해버리고 가끔 선물로 입막고.

안됨.. 애교부리고.. 남편 칭찬해서 애보게 시키고.

선배들 간식 열심히 사다나르고..

흠.. 그러다보니 너무 피곤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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