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Diablo (블로) 날 짜 (Date): 1998년 9월 3일 목요일 오후 03시 30분 47초 제 목(Title): Re: 짠돌이 남편과 살기. 아무래도 결혼한 사람들 보면 점점 짠돌이가 되어가는것 같더라구요. "받아쓰는 것"과 "벌어 쓰는것" 의 차이라고 해야할까요? "내 것"의 소중함을 실감하는 상태라고 할까요? 하기야 십원짜리 하나라도 공짜로 생긴답니까? ...... 그런데 절약도 좋고 ... 다 좋다 이겁니다. 목욕탕가서 일회용면도기 주워오거나 목욕타올 가져오는건 정말 싫어요. "왜???? 이거 씻으면 새거나 마찬가지야. 면도기도 안사도 되는데 얼마나 좋으냐? 벌써 돈 천원은 아낀 거야" 으흐흐흑.... 아부지... 제발 고정하세요. 잉잉.... 저두 새거 한번 써봅시다요.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