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koma (김 민 준) 날 짜 (Date): 1998년 9월 1일 화요일 오후 05시 49분 38초 제 목(Title): Re: 짠돌이 남편과 살기. > > 3. 닳아서 구멍이 조금 나 있는 그의 런닝 셔츠를 버릴려고 하면 > 얼른 빼앗아서 감춘다..아직 더 입을 수 있다고. > > 4. 백화점 남성복 매장에서 계절에 맞는 잠바나 바지를 구경하지고 하면 > 얼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음 층으로 내려가 버린다...필요한 것 없다고. > 이것 두 개만 나랑 똑같네. 그런데, 며칠 전 한 눈 파는 사이에 마누라가 내 런닝 셔츠 버렸음... :( 꼬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