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Rollins () 날 짜 (Date): 1998년 8월 31일 월요일 오후 07시 47분 46초 제 목(Title): [Cap]그는 한번도....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calvin) <207.240.124.3> 날 짜 (Date): 1998년 8월 30일 일요일 오후 12시 34분 55초 제 목(Title): 그는 한번도.... 그는 한번도 내게 못생겼다 말하지 않는다. 그는 한번도 내게 음식투정을 한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청소를 하라거나 빨래를 하라고 한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시부모님께 잘하라는 말을 한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멍청하다거나 무식하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내 친정식구들을 흉본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공부를 그만두라 한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욕을 한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여자"이기 때문에 무엇을 하지말라 한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완벽하기를 강요한 적이 없다. 그는 한번도 내게 무엇을 해라 하지 말아라 지시한 적이 없다. 그는 언제나 따뜻한 눈길로 나를 보며 예쁘다 말해준다. 그는 언제나 음식축에도 못끼는 음식을 맛있게 남김없이 먹어주고 자주 음식을 만들어 준다. 그는 언제나 스스로 먼저 청소나 빨래를 시작한다. 그는 언제나 시부모님께 잘해드려 고맙다 말한다. 그는 언제나 내 현명함을 존경한다 말해준다. 그는 언제나 먼저 친정해 전화해 안부를 묻고 자그마한 선물을 골라주며 잘 못해드려 미안하다 말한다. 그는 언제나 내 거친 말들을 묵묵히 들어준다. 그는 언제나 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언제나 내 실수를 위로하며 미래에 저지를 실수를 대비케한다. 그는 언제나 내 생각에 귀기울이며 "이렇게 하는건 어떨까"라고 말한다. 그는 매일 조용한 목소리로 또는 장난스런 목소리로 때로는 커다란 목소리로 나를 사랑한다 말한다. 그는 한밤에 내가 먹고싶어하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서고 내가 아프면 밤새 곁을 지킨다. 그는 잠을 자다가도 갑자기 나를 꼭 안고는 그리웠노라 말을한다. 꿈속에서 못만난게 억울하다 말을한다. 이런 그는 내게 한번도 자기가 내게 무엇을 주었노라 말하지 않는다. 그는 언제나 내게 주지 못한것을 안타까워하고 가슴아파한다. 그는 언제나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 언제나 사랑하게 만든다. 몽! === 요기까지 입니다.... 점점 아름다워 지는 군요... Do envy those who do what they love to do for living ... and be respected by doing what they love to 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