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CAB2C0B.ipt.aol> 날 짜 (Date): 2002년 8월 22일 목요일 오후 02시 04분 37초 제 목(Title): Re: 형제란 꼭 필요한가... 나랑 내 남친이 계산해 본 결과 우리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 마흔에는 retire할수 있습니다. 왕자 공주처럼 살아도 마흔 다섯까지는 retire할수 있지요. 좋아하는 골프나 치면서 칠십이 될때까지 놀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게 되면 사정이 달라지죠. 절약하고 살아야 환갑에 retire할수 있습니다. 딜레마에요. 아이를 낳아야 하느냐 아니면 마흔까지만 일하고 남은 삼십년을 신선 처럼 살것인가. --; 인생을 즐기고 싶거든요. 하지만 자식은 낳아야겠지요. 언젠가는 후회할지 모르고 후회할때 쯤이면 너무 늦었을테니까. 아이를 낳는다면 둘은 낳겠습니다. 나에겐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나에게는 소중안 아이입니다. 나는 뚜들겨 패도 남한테 맞고 오는 꼴은 못보겠고 남이 나보다 잘되면 배 아픈데 내 동생한테 좋은 일이 생기면 나도 즐겁습니다. 그리고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 되지만 항상 곁에 있는건 핏줄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내가 아프면 내게 신장 떼어줄 사람은 이 세상에 내 동생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자식을 낳게 되면 마흔다섯에 retire하지는 못하겠지만 죽을때 남겨줄 유산도 빚도 없이 break even하고 죽는다면 성공한 인생이겠지요. 우리는 신나게 놀고 break even하고 죽기로 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