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light (희망) 날 짜 (Date): 1998년 8월 27일 목요일 오후 06시 28분 56초 제 목(Title): [Re]지금 당장 하세요. --> calvin님께.. calvin님의 글은 하나같이 너무나 예쁘고 감동적이에요.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도 예쁘고 아름다워요.. 제가 바라던 그런 삶의 모습이기도 하구요. ^^ calvin에게 그렇게 세상을 아름답게 사는 걸 가르쳐 주신 분이 할머님이신가 보죠? 만약 살아계셨다면 저도 꼭 한번 찾아가 뵙고 싶은 그런 분이셨던 것 같네요. calvin님의 글을 읽으며 생각한 것 중의 하나는, 만약 내가 나이가 들어 세월의 주름살을 지닌 할머니가 되었을 때, calvin님 같이 그렇게 곱고 예쁜 심성을 지닌 내 손녀가, calvin님이 할머님에 대해 느끼시는 그 모습과 느낌들처럼 나에 대해서도 그렇게 느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것이었어요. ^^ calvin님이 특히 어른들 대하는 마음도 너무 아름답네요. 분명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앞으로도 살아가시는 모습이라든지 가장 존경하셨던 할머님에 대해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그럼 항상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