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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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NeuMann (볼빵빵)
날 짜 (Date): 2002년 6월 13일 목요일 오전 01시 42분 41초
제 목(Title): 떡과 꽃


아저씨 - 이건 엄마꽃 이건 정은이꽃..

딸- 아빠꽃은 어디있어요.. 요깃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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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광고가 있다.

그걸 처음 본순간 뚱땡이는 무지 감동 받았나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아빠꽃을 찾는다.

아무리 내가 양손에 떡을 쥐어줘도 그거 다 소용없다고 오직 아빠꽃을 

달라고 매일 매일 아침저녁으로 괴롭힌다.

병원에 있는 떡들이 아직 퇴원하지도 못했는데..

하기야 애낳고 다음날 딸 낳아달라고 난리를 쳤으니..

울엄마가 애낳지 말라고 한거 둘씩이나 가졌다고 그렇게 구박했는데

거기다 하나 더하면 울 엄마 무지 구박할거라고 해도 잠시 고민하는척하고

또 다시.. 아빠꽃은 어딧어!! 를 외친다.

아 그 끈기로 뭔가를 했음.. 정말 큰일했을텐데 왜 쓸데없는곳에

정열을 불태우나..

울 뚱땡이의 딸에대한 착각을 깨줘야 하는데..

내가 울 아빠에게 하는거 보구 환상과 착각은 깊어만 가나본데..

울 아빤..내가 다정하게만 불러도 경기하시는거 왜 모를까..

지금이야 컷으니 덜하지만.. 예전에 아빠~~ = 돈 이란걸 모를리 없는 

울아빤.. 얼굴표정이 굳어지곤했는데.

차라리 날 딸로 생각하고 살라고 했더니..난 아빠끈끈이주걱 정도라서 
안된단다.

오늘도 울 뚱땡이는.. - 태어나서 장인한번 못되보고 죽으면 어떻게하나- 와

-마누라 딸도 못낳고.. 아 아빠꽃- 을 부르다..나의 죽을래 엄마에게 이른다에

진압당해서..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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