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NeuMann (...) 날 짜 (Date): 2002년 3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38분 12초 제 목(Title): 가사분담. 우리집 우리회사 바로앞이고 남편은 그래도 1시간은 걸린다. 울회사는 저녁밥도 주는 아주 좋은 회사다 물론 뚱땡이네 회사도 아주 맛난 밥 준다. 그래도 뚱땡이는 집에서 밥먹는걸 넘 좋아한다. 어제도 상사가 일찍 퇴근하셨다고 룰루랄라 집에 일찍온다고 연락왔다. 나두 실장님 일찍가셔서 모처럼 신나게 놀러갈라 그랬는데 내가 끓일수 있는 국이 3가지.. 그전날 한가지 했으니.. 남은 두가지중에 하나를 해야하고 슈퍼가 멀어서 있는 걸루 해야한다는 생각에 잠시 짜증.. 하여간 밥 해먹이니 넘 좋아하는 얼굴을 보고 잠시 뿌듯했으나.. 설겆이도 안하겠다고 버티는 뚱땡이가 넘 미웠다 깎아주는 과일까지 받아서 먹구..설겆이하랬더니 갑자기 피곤하단다. 나두 똑같이 직장다니구..밥두했다고 햇더니.. 자기가 사온 샌드위치 먹지 말랜다 .이런 치사빤스 같은. 그러더니 애교와 삐짐과.. 협박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할말이 없어진다. 저렇게 하기싫을까 하구.. 드디어 하지말란 말을 받아낸 뚱땡.. 무슨 개선장군처럼.. 난 최선을 다했어 라고 말하고 컴앞에 앉는다. 그 최선이란 물론 설겆이 안하기 위한 최선이다. 울 엄만 뚱땡이가 집안일 디게 잘하는줄 안다. 100점짜리 사위란 말두 들었다.. 엄마앞에서만 잘하는건데.. 평소엔 물도 안떠다 마시는데.. 예전에 엄마가 아빠가 넘 주변의 평판이 좋아서 남들에게 불평을 말해도아무도 안믿어서 무지 억울했단 말이 생각난다. 그래도 끝까지 미워할수 없는건.. 저 좋아서 난리치며 짱구춤(?)이나 추는 모습에 반한.. 이 알수없는 남자고르는 눈땜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