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erong (룰루랄라) 날 짜 (Date): 2002년 3월 8일 금요일 오후 01시 17분 42초 제 목(Title): Re: 공부하는 아줌마들 인제 좀더 컸는지, 당신 얘기하는 그 밑바탕을 알 것도 같군. 남편 유학가는데 따라가는 여자들에 대해서 내의견은 "미친 짓" 이었다. 주변에서도 많이 봤고 제일 많다는 미국은 아니지만 유럽에 좀 살면서 몇명 만나보면서 그들 삶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스스로가 판 무덤이란 생각이 든다. 많이 사람들이 예능계 출신에 한 공주들 하다가 꿈의 미국, 혹은 유럽을 자기힘으로가 아니라 남편 공부하는데 따라와서 돈없고 빽없는 유학생 부인의 한계를 느끼며 공주의 꿈에서 깨어나게 되는 pattern을 보이는 것 같다. 돈 많으면 훨 상황이 낫지만 대부분의 그렇지 못한경우 대부분 눈물없이는 못들어줄 (듣는 사람이 그러기를 기대하는 것 같다.) 얘기들을 한번 말 나오면 밤새도록 이어간다. 어쨋건 당신들은 왜 세상을 자기가 정면으로 승부하지 않고 남편을 세상에 내보내 대리만족을 추구하는가? 암튼 어떻게 보면 불쌍하고 어떻게 보면 자기가 자초한 일이고 뭐라 얘기하기가 힘들다. 그나마 나중에 한국에 금의환향 혹은 미국에서 남편이 훨훨 잘 나가면 목에 한 힘주고 다니는데, 그것도 '불쌍'보단는 낫지만 별로 내보기엔 내세울게 없다. 그런 환상을 심어준 남자들....마찬가지로 한심하지. 웃기는 관계지만 그 상황이 남자 여자가 거꾸로 된 경우는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다. 여자가 공부하는데 따라나와서 없는 살림 꾸려나가고 부인 밥해먹이는 남자. 이 남자가 부인이 박사따는데 자기도 좀 뭔가 해본다고 공부 좀 시작하느라 며칠 부인 밥을 굶기면 femi는 뭐라 말할 것인가. 내 주변에는 한국남자랑 사귀다가 여자가 유학나가는 경우 남자가 따라나가는 건 1번 봤고 제대로 관계가 유지된건 한번도 못 봤다. 그런 남자가 있으면 내 벌써 한국에 없고, 한국에 돌아오지도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