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2년 1월 30일 수요일 오후 10시 53분 37초 제 목(Title): Re: 지은님께 먼저 발렌타인이요, 전요, 반 아이들 수만큼 카드랑 쵸코렛을 몇개씩 싸서 갖아줘요. 왜 이쁜 셀로판지있자너요. 그거 짤라서요, 거기다 작은 초콜렛 개별포장된것들 종류별루 한 일고여덟개씩 싸구 리본으루 위에 꼭 묶어서 갖다주지요. 물론 선생님건 머 인형달리구 그런것들 때되면 많이 나오니까, 하나 따루 준비하구요. 다른 엄마들두 그 정도루 준비하는거 같더군요. 울 몬냄이 받아오는거 보면... 아마 발렌타인 되기전에 카드는 선생님이 가지구 오라구 얘기할걸요. 뮤직이나 아트니 담임말구 과목 선생님들건 발렌타인때는 그냥 생략했어요. 그런 선생님들은 티처스 데이랑 크리스마스랑 클래스 마지막날만 챙기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글구, 두번째 피아노 레슨 질문요. 일주일에 한번 레슨이라는거 보니까, 한국이 아닌 미국 께신 분이군요. 한국이였음 일주일에 세번은 할텐데.. 울 몬냄이두 일주일에 한번 레슨받아요. 글구 제가 연습 봐주구요. 피아노 봐주는거 얼마나 힘든지 제가 잘 알지요. 외국분께 레슨받나본데요, 굳이 한국사람 찾을거 진짜 없어요. 저두 첨엔 한국분께 레슨 시켰는데, 아이들을 좋아하시구 참을성 많구 사람은 참 좋으셨어요. 근데, 문제는 항상 복습위주신거에요. 글구 숙제는 처음 쳐야하는걸 내주시는데, 그럼, 결국 제가 다 난리치면서 갈켜서 보내요. 그럼, 또 그냥 그거만 봐주시구... 시간당 40불.. 여기선 결코 싼게 아니에요. 내가 그 돈 왜 버리구 있나 싶더라구요. 근데, 또 그만두겠다는 말을 못하겠자너요. 계속 꿍꿍 앓구있다가 같이 하던 울 선배네 딸내미가 다른데루 옮긴다구 하는김에 우리두 그만뒀죠. 그러구나서 러시아 여자 선생님을 찾았는데요, 집에서두 가깝구 어찌나 잘 갈켜주는지 이젠 제가 아주 한시름 놨어요. 울 몬냄이두 좋아하구요, 이런저런 이벤트두 많이 알아서 하게 해주구요. 돈은 그만저만 비슷해요. 첨에 잘 모르는거 칠려면 저두 짜증나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지겹구 싫겠어요. 그 싫은걸 좀 참을수 있겠끔 만들어 주는게 선생님과 엄마한테 달렸겠죠. 일단 한두번 선생님하구 친거면 저녁준비하면서 잠깐만 봐주면 어렵잖게 혼자 연습해요. 띠어리 북은요, 주말에 하면 좋은데, 저흰 주말이 무지 정신없는지라 꼭 레슨가지전에 부랴부랴 한답니다. 아주 안좋은 습관이죠. 저같이 하지 마셔요. -_-;;; 결국 선생님이 아주 중요하다가 되겠네요. 혼자 연습이 어렵다면 잘 못가르치는거라 할수 있겠죠. 아님 전혀 피아노 못치는 엄마면 어쩌겠어요. 1학년이면 충분히 혼자 연습할수 있답니다. 옆에 붙잡구 앉아있지 않아두 되요. 잘 안된다면 선생님한테 말해보세요. 일단 칠줄 아는 거면 하루에 한 2-30분이면 충분할거에요. 글구, 진도는요 전 별루 상관안해요. 어차피 피아논 한두해 치다 말거 아니잖아요. 그래두 님은 적당한 나이에 시작하셨네요. 전 울 딸아이가 혹시 모짜르트는 아닐까 싶어서 4살에 시작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_-;;; 모짜르트는 커녕 저만큼두 안되는거 같아서리 때려쳤다가 6살때 다시 시작했어요. 지금은 같은책 3A하구 있어요. 누구는 그러더군요. 재능두 없는 아이 머하러 힘들게 돈버리며 갈키냐구... 근데, 제 생각은요 피아노 치는게 본인한테 나중까지 많이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어차피 전 절대 전공 시킬 맘 없거든요. 그니깐, 그냥 쉬엄쉬엄 재미삼아 칠려면 지금은 힘들어두 배워놔야한다는 생각이에요. 울 신랑두 저랑 같은 생각이구요. 울 신랑은 어릴때 치다 싫다구 해서 어머님이 그만두게 했다구 지금까지 원망하거든요. 워낙 싫다는건 강요안하시는 분이라서리.. 몇주후에 컨테스트 있어서 두주째 같은 곡들만 계속 배우구 치구 있는데, 선생님이 제가 신경쓸까바 그런지 이래서 너무 자주 컨테스트 준비하는건 안좋다구 하더군요. 일년에 한두번정도가 적당하다구... 근데, 정말루 전 전혀 건 상관없어요. 멀치든 꾸준히 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라서요. 저두 6살때 첨 피아노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울 엄마 말이 전 바이엘 상하 두달반에 다 쳤다구 하더군요. 두달반에 쳤든 일년이 걸렸든 지금은 아무런 차이 없자너요. 아직 어린데, 그저 연습 제대루 하는 고이 어디냐구 생각하시고 얼마나 빨리 나가는건지는 신경안쓰셔두 될듯 싶어요. 또 궁금한거 있으심 알려주세요.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