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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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_자하랑)
날 짜 (Date): 2002년 1월 22일 화요일 오후 04시 25분 52초
제 목(Title): Re: 남의떡과 내떡



남의 떡이고 내떡이고,
두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서로 다른 가치관을 이해(아니면 포기???)하는 것이라고 본다.

예를 들자면,
나는 살찌는 것은 죄악이라고 믿고, 먹는 것은 배고픔을 잊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데 비해서, 우리 개코는 자기 몸의 살은 복덩이요,  먹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즐거움이라고 설파한다.   

신문을 보더라도 나는 당연히 경제면->정치면->스포츠의 순서로 보는데,
개코는 찌라시 전단 -> 가끔 나오는 요리 코너 -> 스포츠의 순서로 온다.
따라서 선호하는 신문이 다른 것도 당연한 이치...

처음에는 개코의 수준을 돼지코로 끌어올리려고 꽤나 노력하였으나
다 부질 없음을 깨닫고,  그냥 무스칸 마누라 둔 나의 팔자려니... 하고서
초연한 삶을 살다보니, 뭔가 달관한 기분이 들고 인생이 편해졌다.

하지만... 역시 살찌는 것이 죄악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살빼라 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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