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NeuMann (...) 날 짜 (Date): 2002년 1월 22일 화요일 오전 11시 42분 32초 제 목(Title): Re: 맛있게 먹는 법 갑자기 이글을 읽으니 우리 뚱땡이 생각난다. 첨엔 맛없다고 음식해줌 안먹는다고 해서 버리고 라면을 먹는 그런 간큰 행동을 하더니.. 결혼 2년이 가까워 오니.. 늘지 않는 나의 솜씨에도 그저 쬐금 이상해 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면서.. 안보이게 편식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 자세.. 그리고 맛도 없는걸 먹겠다고.. 밥 굶고 끝까지 야근하고 와서 두 공기씩 비우는 그 식성.. 것땜에.. 오늘도 못하는 밥이지만..주변인들에게 구호물자 요청하고.. 되지도 않는 요리 하면서.. 뭘 먹일까 고민하고 있다. 요즘 울 뚱땡이 보면.. 오물 오물 밥먹는게 왜 그렇게 귀여운지.. 엄마 심정을 알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