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shiny (랑랑) 날 짜 (Date): 2002년 1월 16일 수요일 오전 01시 44분 20초 제 목(Title): Re: 아줌마 심리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2년 1월 15일 화요일 오전 09시 47분 28초 제 목(Title): Re: 아줌마 심리 이런 말이 있었죠 전에... 남자는 꼭 필요한 1달러짜리 물건을 2달러 주고 사고 여자는 꼭 필요히지도 않은 1달러짜리 물건을 2개 산다. ----------------------------------------------------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제 남편 같은 경우는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닌 다음에야 절대 사지 않는 타입인데... 저한테는 조금 투자를 해주는 편이긴 하지만 자신한테는 절대 돈 못쓰게 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꼭 구두쇠라거나 꼭 사야하는 물건을 못 사게 하는 건 아니지만 요, 돈 없고 궁색하던 남편 공보의 시절에 살이 쪄서 집에서 입을 옷 하나 변변히 없기에 장날 1만 원 짜리 원피스 한 벌 사달랬더니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안 된다던 사람이 장날 길거리에서 널어놓고 파는 5천 원인가 하는 칼갈이를 보더니 '자기 요즘 칼 잘 안들더라.... 칼갈이 하나 살까?' 하길래 생각하는 씀씀이가 너무 이뻐 그러자고 했는데 3년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그 칼갈이 사던 첫날인가 빼곤 한번도 안 쓴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칼갈이 지금 어디에 박혀 있는지 남편은 절대 모를게고... 그런데 얼마전 유선 방송에서 자동 칼갈이 선전을 하니깐 '우리 저거 살까?' 그러던걸요...--; ^^; 생각해 보면 저같은 경우도 남편입장에서 보면 꼭 필요하지도 않는 물건을 굉장히 많이 사는 편이긴 하군요... 단순히 보면, 단지 여자가 생각하는 꼭 필요한 물건과 남자가 생각하는 꼭 필요한 물건의 의미가 좀 다른 것 뿐 아닐까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