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2년 1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 15분 56초 제 목(Title): 아줌마 심리 지난주.. 집앞의 한샘 매장에서 티테이블을 5만얼마에 판다고 해서 문 열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갔다. 10시 30분 오픈인데 내가 매장에 도착한 것은 10히 31분.. 행사장은 8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으악! 소리가 나왔다. 내 앞에 줄이 어찌나 길던지.. 세어보니 20명이나 서 있었다.. -_-;; 줄 서서 주내 뒤의 아줌마들이 하는 이야길 들어보니-아무래도 내가 사려는 테이블을 사러 온 것같진 않고- 일별 세일을 하는 만원짜리 그릇세트를 사러 온거 같았다. 한참 기다리면서 이야길 들으니 그릇이 너무 싸다,디자인이 어쩜 이렇게 이쁠까, 정말 물건 잘 나왔다.. 등등.. 난리가 났다. (근데 물건이 괜찮긴 괜찮았다 정말, 2인용 밥그릇+국그릇+ 반찬그릇 3개에 만원이고 식기세척기,전자렌지,오븐 사용가능이지 얼마나 좋은가) 한 20분 정도를 기다려서 내 차례가 왔는데 결국 나도 그 그릇세트를 사고 말았다. -_-;; 왠지 안 사면 무진장 손해인거 같아서.. 집에 그릇이 없는 것도 아니나, 괜히 엄마라도 갖다 드린다는 핑계 하에.. (그래도 얼마나 싼가? 4인용 식기세트에 2만원을 줬으니) 내 뒤의 그 아줌마들은 다음주엔 더 일찍 와서 사야겠다고 난리다 물건이 많지 않으니 1인당 2품목씩만 살수 있으니 다음주에 또 와서 2세트를 더 사서 8인용 식기세트를 만들겠다고..(그래봤자 4만원이니) * * * * * * * * * 친구들이 놀러왔을때 그 그릇을 보여줬는데.. 난리가 났다. 그리고 다들 다음주에 그 그릇 파는날 온다고 난리다. 신랑이랑 와서 4세트를 사겠단다. -_-;; 다음에 가면 내 뒤에 있던 그 아줌마 4명 + 내 친구들 거기서 다 만나겠네.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