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homer (simpson)
날 짜 (Date): 2001년 12월 19일 수요일 오전 02시 18분 53초
제 목(Title): Re: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해요.


해고의 사유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처음 식탁에서 떨어졌을때
왜 해고를 안하셨는지가 궁금하네요. 새로운 분을 구할때는 추천서 같은걸
한번 받아보세요. 그 이전에 고용했던 사람한테 부탁하는 식으로.

일차적으로는 아줌마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그 다음으로 생각해보셔야 할것은
왜 그렇게 다치고도 아이가 엄마에게 아무런 말을 안했나 하는것입니다.

저는 아이를 누구에게 맡길때는 아이와 진솔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후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진솔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아이는 아이 자신이 엄마를 위한 감시자(?)가 될수 있는것이죠. 그날 일어난
일은 무엇이든지 엄마에게 알릴테니까요.

이런 진솔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다른분이 말씀하신
신뢰가 중요한데 작은일 하나하나에서 신뢰가 쌓여나간다는걸 인지하셔야합니다.
보통 아이가 말을 안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넘어지거나 해서 다치면 
엄마는 화나고 안타까운 마음에 아이를 윽박지르는게 다반사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는 다치거나 했을때 그걸 엄마에게 말하기를 꺼려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다쳐서 아픈것도 화가 나는데 거기다 엄마 잔소리까지 듣기는
싫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아이가 다친것이 일차적으로 아이의 책임이더라도
우선적으로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 해서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평소에 아이가 다쳤을때 어떻게 대응하셨는지를 이 기회에 한번 뒤돌아보세요. 

그리고, 아이를 병원에 꼭 데려가보세요.

---
D'oh!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