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LeThe (망각의 강 ) 날 짜 (Date): 2001년 11월 28일 수요일 오후 09시 54분 13초 제 목(Title): 생일 잔치 12월 1일이 우리 신랑의 생일이다. 작년엔 그저 함께 단둘이서 보냈는데.. 이번년도엔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어한다. 조그만 집.. 사람이 3만 있어도 비좁게 느껴지는 신혼집에서.. 사람들에게 다 이메일을 뿌린 것이다 오고싶은 사람 다 오라고.. 아.. 물론, 남편의 생일이니깐 주인공 기분 좋게 해줘야하는건 당연한데.. 왜, 그걸 준비해야하는 아내의 마음이나 일은 생각을 않해주는 것 일까?? 머..워낙에 내 스스로가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지라, 크게 반대는 않하고 음식 준비할 생각에 메뉴들, 재료들을 적어 보았다.. 그 순간.. 기분이 확 나빠진것이다. 내 생일은??????? -.-; 대충 돼지갈비 먹고 떼우구선.. 으...... 생일 선물??그딴거 절대 없어노콘..으......... *부르르* 그래도.. 지 마누라가 해준 생일상 받아 보고싶어하는 아기 같은 남편을 보면서.. '어으그..내가 참아야지..애 하나 키운다 치자 ㅠ.ㅠ ' 그나저나..이 좁은 집안에서 열댓명이 어떻게 먹고 마신다냐..T.T 그저 사람들 불고기 쌈에 매운탕을 저녁 메뉴로 하고.. 술안주로는, 건과류, 베이컨 떡 꼬치말이, 훈제연어 콘 셀러드, 야채샐러드, 기타등등 .. 아..... 맘만 바쁘네..ㅠ.ㅠ 한대 쥐어 박고 싶지만.. 생일이니깐..행복하게 해줘야지... @숑 |